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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 전 준비해야 하는 일 체크리스트 20가지와 이사를 저렴하게 하는 Ti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는 반복되는 일이 아니라 자주 하지는 않는데 조금 복잡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체크리스트를 정리해서 활용해 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자주 하지 않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막막한 이사 준비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사 전 체크리스트를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하였습니다.이사 날 2주 전부터 내용들을 하나씩 체크해 가면서 일을 처리하면 되겠습니다.
목차
이사 전 준비 체크리스트 20가지 및 저렴하게 이사하는 방법
체크리스트는 2주 전부터 기간별로 정리하였으니 차근 차근 따라서하시면 됩니다.
2주 전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2주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 자녀 전학 및 유야 돌봄 서비스
- 이삿짐센터 연락
- 불필요한 물품 정리하기
- 입주 청소 예약
- 이사 시 필요한 포장 재료 구매
자녀 전학수속, 유아/병자 맡길 곳 예약
학생이 자녀가 있다면 학교. 어린이가 있다면 어린이집. 그리고 유아나 병자가 있다면 맡길 곳을 찾아야 두어야 합니다. 가족 친지 혹은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만한 곳을 찾아야 하니 미리 준비해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이삿짐센터 연락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다. 최소한 2주 전에 이삿짐 센터에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손 없는 날의 경우에는 이삿짐센터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삿짐 센터 예약을 부동산이나 전단지 등에 의존했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핸드폰 어플을 이용하면 많은 이사짐센터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때문에 비교적 적은 수고를 들여서 가장 싼 업체를 고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불필요한 물품정리
살다 보면 살림살이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다시 이사를 가기 전에 불필요한 것들은 한번 정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부피가 큰 가전이나 가구는 미리미리 정리를 해서 버리거나 판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쓸만한 물건은 당근 마켓 앱을 통해서 판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마켓 앱은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기 때문에 부피가 좀 있더라고 이동하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폐가구의 경우에는 배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인근 주민센터나 마트에서 가구 배출 스티커를 구입하고, 주민센터에 폐기물 수거 신청을 해두어야 합니다. 이사 당일 날 건물 밖에 내놓기만 하면 됩니다. 동사무소 방문이 귀찮다면 인터넷으로도 신청 및 결재가 가능합니다.
폐가전이나 헌 옷은 앱을 이용해보자. 앱 스토어에 헌 옷, 폐가전이라고만 검색하면 다수의 앱을 볼 수 있다. 앱에서는 오히려 우리에게 소액의 돈을 지불하고 방문까지 해서 회수해 가기 때문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사 포장재료 구매
비닐, 신문, 뽁뽁이 등은 미리 구매하여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청소 예약하기
이사 갈 집에 입주청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미리 예약하도록 합니다. 입주 청소 역시 앱을 활용하면 최저가 업체를 찾아 예약할 수 있습니다.
1주 전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우편물 배달 이전 신고하기
우편물의 도착지를 현재 주소에서 이사 갈 집의 주소로 자동 변경시켜 주는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우체국에서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을 통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입신고 시에 같이 신고할 수 있으니, 급하지 않다면 전입신고 시 하여도 괜찮습니다.
월정액 서비스 또는 시즌 서비스 회원권 양도
헬스장, 수영장, 세탁소 등 회원권 양도나 맡긴 것 없는지 혹은 돌려줄 건 없는지 한 번 생각해 보고 양도가 가능하다면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양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인터넷, 정수기, 도시가스 등 이전 예약
에어컨, 인터넷, 정수기, 도시가스 등등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중 이전 설치가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미리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사 일정 공지
현재의 집과 이사 갈 집의 관리사무소에 이사 일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각 관리사무소 별로 규정이나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절차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알려주고 특이사항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이체한도 확인하기
보통 이사 갈 집의 입주 날 잔금을 치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거액의 금액이 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은행의 이체한도로 인해 제대로 입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일 잔금 송금이 가능하도록 이체 한도를 일시적으로 증액해 놓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은행에 요청하면 바로 가능합니다.
2~4일 전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집 내부 구조물 해체
앵글, 못 등 내부에 설치된 구조물은 미리미리 해체 해두어야 합니다.
가구 배치도 구상
새롭게 이사 갈 집은 현재 사는 집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가구 배치를 꼼꼼히 계획해야 이삿날 가구배치를 순조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사 전날 준비 체크리스트
전날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스시설 철거
가스공사에 가스시설 철거를 요청합니다. 이사 당일 가스시설 철거를 해주고 이사 가는 집에는 해당 지역의 해당 가스공사에 연락을 하면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에서는 가스레인지 연결이 무료로 가능합니다. 대신 재료비가 만원 내외로 나오는데, 이는 부담을 해야 하고 출장비, 설치비는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가스레인지 연결비는 3만 5천 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냉장고 및 밥통 정리, 세탁기 물 빼기
냉장고, 밥통 등 내부의 음식물은 정리해둡니다. 또한 드럼세탁기의 경우 보통 우측 하단에 보면 필터가 있는데 이곳을 제거하면 잔수가 나옵니다. 잔수를 제거해 두면 이사 시, 물이 세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방문 관리비 납부
이사 당일을 바쁘기 때문에 이사 전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비, 주차비, 엘리베이터 사용비를 정산하자.
이사 당일 준비 체크리스트
이사 진행
이사 진행 시, 파손 위험이 있는 제품은 본인이 챙기도록 하고 혹시 문제가 생길만한 제품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사비용 및 에어컨 이전 설치 비용도 당일에 지불해야 하니 미리 준비해놓도록 합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고
전입신고를 하도록 하고 전월세의 경우 확정일자를 받도록 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계약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빠르게 해결 가능합니다. 최근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가능하니, 공인인증서가 준비되어 있다면 민원 24 사이트에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도록 합니다.
이사 후 집 문단속
문단속은 철저히 하고 집을 빼도록 하자. 반드시 잠가두고 관리사무실에 키나 비밀번호를 알려주도록 하자.
전기, 가스, 수도 점검
이사 간 집의 전기, 가스, 수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수도의 경우 계량기 수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전기와 가스의 경우 각 시설공사를 통해서 이사일 전에 사용한 요금 납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합니다.
하자부 체크 및 통보
임차인의 경우라면 반드시 하자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이전에 집을 볼 때와 다르게 문제 되는 부분이 보인다면 반드시 사진을 남기고 임대인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도록 합니다.
이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 시 필요한 준비 체크리스트 2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