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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고르는법, 감자 보관법(실온, 냉장, 냉동) 보관 방법

이번 게시물에서는 좋은 감자를 고르는 법, 각 요리에 맞는 감자 선택법 오랜 기간 감자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장기 감자 보관법 (실온 보관, 냉장보관, 냉동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는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땅속의 사과라고 불릴 많은 땅속의 종합 비타민으로도 불립니다.

 

 

<좋은 감자 고르는 법>

위 사진에서 둘 중 어떤 것이 좋은 감자일까요?

정답은 두 가지 모두 좋은 감자입니다.

감자는 단단하면서 묵직하고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쭈글쭈글하고 가벼운 것은 감자의 수분이 빠졌다는 신호로 나쁜 감자입니다.

하지만 좋은 감자라 할지라도 요리에 따라 감자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측 감자는 찜용으로 껍질이 거칠며 두꺼운 분질 감자인데 분질 감자는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은 게 특징입니다. 분질 감자를 쪘을 때 부드럽고 포슬포슬하며 껍질이 두꺼운 분질 감자 활용 요리는 쪄서 먹거나 그냥 삶아 먹는 것 외에 감자옹심이 또는 감자 샐러드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반찬용으로도 가능 하긴 하지만 전분이 많은 분질 감자를 반찬으로 만들 경우 서로 달라붙거나 부서지기 쉽습니다.

 

우측 감자는 연한 황색과 얇은 점질 감자가 반찬용으로 적합한데 전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점질 감자로도 불립니다 점질 갑자는 반찬용으로 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보관법>

<실온 보관법>

감자 보관법 첫 번째는 실온 보관법인데 감자의 수분을 살짝 말리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수분이 80% 이상인 감자는 미생물이 증식해 부패 위험이 있으며 채반에 감자를 듬성듬성 올린 후 서늘한 곳에서 2 ~3일 말리는데 이때, 감자가 쭈글쭈글해지지 않게 살짝만 말려주면 좋습니다.

 

감자의 양이 많다면 신문지에 싸서 실온 보관하며 되며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감자를 하나씩 신문지에 싸고 신문지에 싼 감자를 종이 상자 안에 넣어두면 됩니다. 감자는 햇빛에 노출되면 변색과 함께 독성 물질이 생기는데 감자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할 경우 습기 제거와 햇빛 차단 기능 역할을 하여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실온 보관방법을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1. 감자를 서늘한 곳에서 2 ~ 3일간 말려 실온 보관

2. 신문지로 싼 감자를 통풍이 잘되는 상자에 넣어 실온 보관

 

 

<냉장 보관법>

일반 상식으로는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냉장 온도가 4도 이하에서는 감자 보관 최적의 온도 10도인 감자의 환원당 증가로 고온 조리 시 유해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자를 냉장고 신선 칸(6~9도)에 보관 하기에는 적합한 온도입니다.

 

 

싹 난 감자 같은 경우에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감자 전체로 전파되므로 섭취를 해서는 안됩니다. 버리기 아깝다면 감자의 전분이 곰팡이나 물때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싹 난 감자를 버리지 말고 청소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냉동 보관법>

감자의 냉동 보관법은 감자를 한 번 데쳐서 냉동 보관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반 큰 술을 넣고 껍질을 깐 후 큼직하게 썬 감자를 넣어 감자 겉면이 살짝만 익도록 2분간 데칩니다.

이때 크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을 조금씩 조절해주면 됩니다.

 

감자를 데쳐서 수분을 빼면 냉동 보관 기간이 늘어나는데 만약 감자를 썰지 않고 통으로 데치면 요리 활용이 어렵고 수분이 덜 빠져 냉동 보관 기간이 단축됩니다. 데친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식힌 후 지퍼 팩에 넣고 지퍼 팩 공기를 빼낸 다음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성에가 끼거나 갈변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밀봉을 한 후에 감자를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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