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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출시일, 가격, 사양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시가 늦어진다. 이번에는 평소에도 저렴하게 풀릴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는 아이폰 12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5월 2일 포브스에서 아이폰12에 대한 보도 내용으로 기사에 따르면 4가지 사양과 가격으로 출시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이폰 12 가격 및 사양
1. 5.4인치 IPhone 12 ( 코드명 : D52G ) : OLED / 5G / 듀얼 카메라 / 649달러
2. 6.1인치 IPhone 12 ( 코드명 : D53G ) : OLED / 5G / 듀얼 카메라 / 749달러
3. 6.1인치 IPhone 12 pro ( 코드명 : D53P ) : OLED / 5G / 트리플 카메라 + LIDAR / 999달러
4. 6.7인치 IPhone 12 Pro Max ( 코드명 : D52G ) : OLED / 5G / 트리플 카메라 + LIDAR / 1099달러
물론 여기에 용량별 가격이 달라질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정말 아이폰 12가 649달러에 나온다면 현재 환율로 따졌을 경우 약 88만 원 정도(부가세 포함)에 아이폰 12를 판매한다는 뜻입니다. 현재 아이폰 11 최저가 99만 원이란 걸 생각해 보았을 때, 최소 10만 원 정도 가격이 인하되었다는 말입니다.
5G 아이폰 가격을 이렇게 매겼다면, 이건 아이폰 12 사업은 중국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뜻입니다. 아직 미국을 비롯한 다른나라에선 5G가 활성화되지 않았고, 한국은 시장은 작은 편이며, 여기에 더해 일본 사장에도 호재이지만, 일본은 원래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아이폰이 장악하는 시장입니다. 위의 기사가 사실이라면 하반지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 20 5G 가격 정책 또한 크게 흔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애플은 한번 만든 생산 공정을 되풀이 사용해서 비슷한 디자인에 후속 모델 성능을 높이거나 용량 대비 가격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아이폰 12는 판형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공정이 기존 생산공정을 크게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조립할 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가격을 떨어뜨린 적은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도전입니다. 그만큼 올해 상황을 안 좋게 보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모든 폰에 120Hz, OLED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LCD가 아닌 OLED 스크린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떨어뜨렸습니다.
알고 보면 OLED 디스플레이 공금자로 BOE를 선택해서 부품 단가를 낮출 수 있었기 때문이기 합니다. 거기에 더해 프로세서와 5G 모뎀을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장 비용 부담이 큰 부품 단가를 낮춤으로서, 아이폰 12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다만 디스플에이와 모뎀 성능 등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까지 추가된다고 하는데, 이건 나와봐야 할 듯합니다. 하반기 5G스마트폰 시장은 안 그래도 아이폰이 참전할 예정이라 재밌어질 상황이었는데, 가격까지 낮춤으로써 더욱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아이폰 12 출시일
아이폰 12는 9월에 발표되고 3차 출시국으로 국내에는 10월 말 출시되던 것이 기존 환경이었으나 이번 공중보건이슈로 인해 12월까지 아이폰 12 출시일이 미뤄질 수 있다는 예견이 나오고 있어 아직 확실한 출시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올해 아이폰은 건너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아직 5G 망이 안정되지 않았으며 새로 달릴 레이더 센서를 어디에 쓸지도 모르겠으며, 애플 모뎀 성능도 실전 테스트를 좀 더 거쳐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제 저렇게 좋은 스마트폰을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에 나온 스마트폰도 아직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