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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모기퇴치기
습하고 더운 여름은 모기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기는 물리면 간지럽고 따가운 것은 둘째치고 다양한 질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샤오미 제품인 모기퇴치기를 조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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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모기퇴치기 구성
제품 구성품으로는 심플한데요. 본체와 사용 설명서, 모기향 역할을 하는 필럼 하나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지 않으며 건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AA형 건전지 2개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샤오미 모기퇴치기 디자인
크기는 10x10x6cm로 앙증맞은 크기로 작은 디자인으로 휴대성 좋게 출시 되었습니다. 샤오미 제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 디자인은 중국 전통 식기, 즉 생활형 도자기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전면 덮개를 없애고 속을 비우면 정말 밥 공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과 크기입니다
사용법이 간단히 적힌 상단 스티커를 제거하면 하이그로시 유광의 화이트 덮개가 나타난다. 측면이 ABS 재질로 단단한 무광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는데 상단 재질감은 반전이다. 반사광이 느껴지는 유려한 표면처리로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을 피해냈다. 제품 디테일 컷만 살펴봐도 단지 1만원이 조금 넘는 가전제품치고는 과분할 정도의 고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사출 경계선을 현미경처럼 살펴봐야 보일 정도다.
샤오미 모기퇴치기 성능
제품 무게는 130g으로 공식 스펙에 나와 있으며, 전면에 작동 버튼 하나가 위치하며, 제품의 상태를 알려주는 LED 램프도 마련되어 있다. 램프를 한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며 녹색등이 들어오고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진다. 팬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바닥에는 고무 재질 받침대로 미끄러짐을 방지했습니다.
유광의 원형 덮개를 손바닥으로 돌려주면 간단하게 모기향 필럼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필럼 하단으로는 팬이 존재하는데 필럼 위치에 헤파필터가 위치하면 공기청정기와 구조가 동일하다. 하단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팬 회전으로 필럼 모기향을 머금은 공기를 상단으로 휘산시키는 방식으로 가까이서 맡으면 이 제품만의 특유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데 사용하면서 냄새가 독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모기향 필럼은 일본 아스 제약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며 마치 벌집을 보는듯한 구조로 테트라 플루트린이라는 모기 퇴치 성분이 발라진 필터가 겹겹히 위치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필럼은 총 27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하루 8시간 사용시 90일 정도 사용 할 수있습니다. 1년 동안 모기가 주로 발생하는 한 여름 시즌마다 하나의 필럼 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필럼의 가격은 개당 5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하단도 상단과 동일하게 회전으로 개폐된 구조로, 하단에는 AA형 건전지 2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선은 제공되지 않으며 건전지 2개를 교체해 넣으면 0.03W의 전력소모로 약 한달 정도 유지됩니다. 모기향 필럼 하나로 한 여름 90일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3번 정도 교체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샤오미 모기퇴치기 사용방법
전면 버튼을 한번 누르면 작동이 시작하며, 길게 눌러주면 10시간 타이머 모드에 들어가며 녹색등이 5초에 한번씩 점등된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빨간색이 점등, 모기향이 부족하면 오렌지 컬러 LED가 점등된다. 모기향과 배터리가 함께 부족하면? 빨간색과 오렌지색 LED가 함께 점등됩니다.
샤오미 모기퇴치기는 사용 설명서가 별도로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한 사용방법을 제공하며 유려한 디자인, 높은 완성도, 좋은 휴대성, 편리한 사용성, 샤오미 제품답게 저렴한 가격이 돋보입니다. 가격이 개당 1만원 초반으로 모기가 많은 공간마다 놓기에 좋은 제품인 듯 합니다. 모기향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머리가 아플 일도 없으며 전선 없이 aa건전지를 사용하여 휴대하기에도 편해 캠핑이나 낚시 레저 활동에도 좋을듯합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